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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주식] 20.03.04 오늘내가 UBER를 산 이유?
    소소한 미국주식 2020. 3. 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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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주식 관련 이야기 중 첫번째로 승차공유기업 '우버'(UBER)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미주나 유럽지역을 가시면 종종 이용하게 되실텐데요

    간편한 결제와 편한 인터페이스로 택시와 다를 바 없는 오히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우버는 택시업체와 어떤 관계를 맺고 가야할 것인가?

    UBER는 2009년 등장하여 '승차공유'개념을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IT 회사입니다.

     우버는 우버 / 우버 화물 / 기타 자전거 및 스쿠터 / 우버이츠  크게 4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UBER 주가 2020년 3월 4일 기준 $34.53

    공모가 $40불에는 아직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요. 

    UBER 실적 매출 16조 그러나 영업이익 -8조

    2019년 나스닥 상장이후 드디어 우버의 재무상태가 공개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속빈 강정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요 그래서 상장 후 1년이 다 되어가지만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매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38억불 > 79억불 >113억불 >141억불

    하지만 영업이익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요 2019년 81억불(8.X조)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영업적자가 큰 기업이 과연 유망한가요 묻는다면? 아직은 유망하다.

     

    1. 분명 우버는 각국의 taxi 업계와 충돌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우리나라에서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승차공유 자율주행은 우버!

     또한 각 나라에는 승차 공유 업체가 여럿 존재합니다. 미국에서도 Lyft가 있고 우리가 동남아에 가면 사용하는 Grab도 있습니다. 하지만 UBER는 자율주행 시대에 분명한 패권을 잡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현 승차공유 업체 중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웨이모나 테슬라도 자율주행 시장을 노리고 있지만 승차공유와 관련된 방대한 데이터는 우버를 따라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구글 테슬라는 '개인상용차' 우버는 '공유자동차'의 개념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다양한 사업 모델

     우버가 자동차를 공유하는 기업은 아닙니다. 우리집 대문앞에서 회사로 가는길을 생각해볼까요? 집을 나와서 (집앞에 택시를 부를 수 없다면) 택시를 탈 수 있는 곳 까지 나가서 택시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다시 걸어서 회사로 가게 되겠죠? 물론 괄호안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쨌든 자동차와 대중교통 연계를 위해 자전거나 스쿠터 공유와 같은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다음으로는 우버 카고가 저는 상당히 유망하다고 생각합니다. 화물을 사람없이 무인으로 운송하는 시대가 되면 비용또한 엄청나게 절감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소량 화물 택배 부터 대형화물까지 상상만해도 우버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대단하다고 보입니다.

     

    3. 비용절감을 위한 노력

     상장을 했기 때문에 어쩌면 공격적인 투자가 불가능하겠지만 주식시장의 감시?를 받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실적방어를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실제로 최근에 우버이츠 사업을 축소해서 재무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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