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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개] 누구나 간다던 대관령 양떼목장 그래서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편안한 여행 2020. 3. 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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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지난 여행 이야기로 여러분들을 찾아왔습니다.

    제가 지난 가을에 갔었던 대관령 양 떼 목장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양 떼 목장의 고즈넉함을 구독자 여러분들과 제 블로그를 찾아 오시는 분들이 느끼시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지난 여행을 회상하며 대관령 양떼목장을 소개해 드려요!

     

     

    양들의 모습 가까이 있어도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평소에는 아주 온순한 동물인가보다.

    대관령 양떼목장의 위치

    서울에서 약 2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강원도 대관령 서울에서 차로는 약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면 되는 곳에 위치한 대관령 양 떼 목장,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힘든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대관령에 들어서면 여행에 대한 귀찮음을 무마시킬 만큼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대관령 양 떼 목장이라고 하면 '대관령 양떼목장'과 '삼양목장'이 유명하고 그 외에도 몇개의 작은 양떼목장이 운영되고 있다. 그중에서 '대관령 양떼목장은' 가장 많이 알려져있고 접근하기도 쉬운 곳에 있다. 삼양목장은 좀더 산속에 위치하기 때문에 눈속사진을 찍기에 좋고 접근성이나 기본적인 편리함은 대관령 양떼목장이 더 나은 편이다.

     

    여행 계획을 세우는 당신 오늘 바로 대관령 양 떼 목장을 리스트에 올려라!

     

    양떼목장 언제 여행하기 좋은가?

    양 떼 목장의 여행시기는 중요하지 않다. 겨울은 눈이 쌓인 대관령의 경치를 양 떼 목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고,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시원한 날씨 때문에 피서 대신으로 양 떼 목장을 찾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강원도는 겨울에 매우 춥다. (평창올림픽 때 방문객들이 평창의 추위에 혀를 내둘렀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고지대이기도 하고 겨울 내내 눈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폭설이 내리기라도 하면 양 떼들은 다 도망하고 새하얀 눈밭만 펼쳐져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 낮시간을 잘 이용해서 방문해야 한다. 이른 아침이거나 늦은 오후만 되어도 양들을 구경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양 떼 목장의 운영시간은 짧은 편이기 때문에 (9시 ~ 17시, 16시가 되면 입장을 마감한다) 방문시간을 잘 정해서 가야 한다.

    양 떼 목장 방문은 시간, 그리고 날씨가 가장 중요하다!

     

    그냥 셔터만 누르면 그림이다

    양 떼 목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이다. 어디 액자에서나 보던 풍경이 그대로 펼쳐진다. 양들은 유유자적하게 풀을 뜯고 있다. 방문한 때는 9월정도였는데 제법 쌀쌀했었고 날씨도 변화무쌍했다. 하지만 구름이 햇빛을 가려주고 적당한 날씨가 양떼목장을 더 고즈넉하고 여유있게 만들어 주었다. 사람들이 많이 없는 양떼목장은 천국과 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양들은 사람의 손길이 익숙한지 울타리 밖에서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어도 자기 할일 들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점이 사람들이 양떼목장에 걸음 하는 이유인 것 같다. 정말 양들과 함께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양 먹이주기 체험도 있는데 입장료에 먹이값이 포함되어 있으니 꼭 한번 해보기를 추천한다.

    가족, 커플들에게도 안성맞춤인 곳

    실제로 커플들이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 방문한다. 사진을 찍을 스폿이랄 게 따로 없다. 어디서든 배경을 보고 사진을 찍으면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아래 사진의 배경으로 커플사진을 찍었는데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다는 사실을 조심스럽게 밝힌다.) 그리고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오기도 한다.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힘들이지 않고 적당한 언덕에서 산책을 하기도 좋고 양 떼 목장만의 특유의 분위기 때문이기도 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사진을 남겨도 기억에 남을만한 곳이 바로 대관령 양 떼 목장이다.

     

    입장료와 가격 어디를 추천하나요?

    삼양목장과 대관령 양 떼 목장 중에 대관령 양 떼 목장을 방문하였다. 삼양목장은 당시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약간의 비가 내리고 바람이 꽤 많이 불었다) 그래도 낮은 곳에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을 갔었다. 삼양목장은 셔틀버스도 있고 규모가 조금더 크다. 그리고 좀더 나중에 생긴 곳이기도 하고, 풍력발전기가 있어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입장료는 모두 성인기준 6,000원이고 어린이는 4,000원, 만 65세 이상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코로나19바이러스가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고즈넉함과 여유로움이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을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

     

    강릉이나 동해안 여행을 하시는 분들께 혹은 평창이나 정선을 가시는 분들께 꼭 한번 들려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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