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벅스 vs 한국 스타벅스 무료음료 리워드 비교 어디가 이득 일까?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적한 마을의 스타벅스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블로그를 시작해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소소한 이야기로 첫 시작을 알려봅니다.

 

미국 스타벅스가 최근 19년 4월 16일부터 리워드(reward, 보상)를 바꿈으로써 조금은 다양해진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리워드 체계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볼까요? 다음 글은 스타벅스 골드 회원 기준입니다.

 

# 미국은 1$ 당 2별을, 한국은 결제 건당 1별을 적립해 준다?

 그렇다. 미국과 우리나라는 별 적립 체계가 다르다. 북미 지역은 16년 부터 구매금액 별로 별을 적립해주고 있고, 그 외 국가에서는 방문횟수별로 별을 적립해주고 있다. 그래서 무엇이 더 이득이냐?

 

## 어떤 음료라도 한잔을 무료로 먹기 위해서는?

 미국은 150별 적립, 한국은 12별 적립이 필요하다.

 

 미국에서 75$ 구매 > 150별 적립 > 무료음료 제공

 한국에서는 아메리카노 tall size 기준 4100 * 12 = 49200원 > 12별 적립 > 무료음료 제공

 

## 75$ vs 49200원 한국스타벅스가 혜자 인가? 아니요.

 위 계산만 해본다면 우리나라 별 적립 시스템이 미국에 비해 좋아 보인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매주 특정일 기간별로 더블스타데이(별 2배 적립), 특정 제품을 연속으로 몇일간 구매 하면 보너스 별 100개 적립 등의 이벤트를 한다는 것!

 

별 100개만 무료로 받아도 50$의 가치를 한다는 것인데, 어떤 기간에는 월화수목 연속으로 구매시 100별 적립과 같은 이벤트를 한다는 것!

역시, 미국의 리워드 시스템이 복잡하지만 스타벅스를 자주 간다면 우리나라보다는 이득이다. 

 

예를들어 미국에서,

아메리카노 그란데 size 월,화,수,목 구입 = 3.25 * 4 = 13$ > 26별 적립 + 보너스 100별 적립 = 126별 적립!

13$의 아메리카노 4잔만 구입해도 거의 음료 한잔 리워드 근처에 갈 수 있다는 결론!

(12불정도만 더 구매 하면 무료 리워드 음료 가능)

 

## 최근 미국의 스타벅스 리워드 개편으로 무료음료 뿐만 아니라 텀블러까지?

 미국에서 예전에는 별로 brewed coffee(우리나라의 오늘의 커피)나 shot을 추가할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샌드위치나 protein box(프로틴 박스) 그리고 심지어 스타벅스 컵과 텀블러 등을 리워드를 통해 교환할 수 있습니다.

(컵이나 텀블러 제품같은 경우에는 20$ 한도에서 리워드 사용가능)

 

최근 개편된 스타벅스 리워드 체계, 별을 모으면 갯수에 따라 shot, 무료, 샌드위치, 프로틴박스, 원두나 텀블러등을 교환해 준다. 

 

## 네, 우리나라도 이렇게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골드 회원이면 e-쿠폰도 해마다 주고, 생일 기념 리워드도 있고 미국과 다른 좋은 혜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리워드 개편 체계를 보면, 거의 스타벅스의 모든제품을 리워드 별로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 있으면서 스타벅스를 자주이용하게 되는데요, 우선 미국은 시골에도 스타벅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처럼 붐비지 않아서 조용하게 이야기하고 책보고 블로그 글쓰기에 좋습니다.

리워드 체계 개편을 통해서 이제는 적립한 별을 통해서 간단한 식사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텀블러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이 대단하다는 뉴스가 나오는데요, 스타벅스 리워드 시스템이 얼른 미국처럼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소소한 이야기로 블로그 첫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일 1글을 목표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계획대로 잘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

어떻게든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 소소한 재미를 얻어가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