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날씨 풀렸는데 빙어낚시 가능할까? 조심하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1. 1. 24. 15:51
    반응형

    안녕하세요 최근까지 많은 분들이 강추위에 고생하셨는데요 지금은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에도 오후 서울은 오후에 영상 12도까지 올라가 봄날 같은 기온이 이어졌습니다.

     

    빙어낚시

     

    코로나19 감염자수도 점차 감소하면서 많은 분들이 겨울철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십니다. 그중에서 겨울철 가장 인기가 많은 것중 하나는 바로 빙어 낚시입니다. 겨울철 빙판위에서 구멍을 뚫고 빙어를 낚어올리는 빙어낚시는 겨울철 취미활동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종목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한가지 해프닝이 일어났습니다.

    충북 대청호에서는 빙어낚시를 하겠다는 행락객과 높아진 기온으로 빙어낚시를 위한 출입을 막으려는 공무원 사이에서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24일 충북 대청호에는 빙어낚시를 위해 40여명의 인파가 몰려왔는데요 최근 기온이 높은 상태가 계속해서 유지되면서 24일 오후에는 12.5도까지 낮최고기온이 상승하였습니다.

     

    빙어낚시 장면

     얼음이 깨질 우려까지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위험을 무릅쓰고 1월 한겨울이라는 이유로 많은 분들이 대청호로 들어가 얼음을 뚫고 심지어 불을피우면서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코로나19로 최근까지 빙어낚시를 계속 제한에 왔으나, 많은 관광객들은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점차 낮아지면서 안전불감증기 증대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대청호의 출입은 제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저수지를 관리하면 한국 농어촌공사 역시 코로나19로 출입제한 현수막을 개시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는 관광객들은 대청호에 출입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러한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빙어낚시모습

     기온이 올라간 대청호에서 코로나 19보다 더 무서운 것이 얼음이 녹아 물에 빠지는 안전사고 인데요. 낮은 온도와 추위 때문에 한순간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많은 네티즌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구해주면 안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또한 사고가 나고 나라에게 보상을 청구하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사람의 목숨을 위해 수고하시는 공무원 분들과 소방관 분들의 수고를 걱정하는 네티즌들도 많았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많은 분들이 실내생활에 답답함을 토로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는 것이고,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실외활동을 하면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겨울철 안전사고는 해마다 뉴스로 보도되고 있는데요, 오늘 빙어낚시와 같은 사례를 통해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